서울1 2021년 이전의 회고록 - 2018년 2017년 4월부터 지금까지 쭈-욱 이어온 개발자로서의 삶을 반추하고, 무려 4년씩이나 방치되어있던 기억들을 이제야 정리하려고 한다. 2021년에 반추하는 2018년 1. 무모한 도전(feat. 철저한 준비 없는 도전은 실패만을 안겨줄 뿐이야) 이 전 팀에서 함께 일하던 C# 개발자분이 3N 중 한 곳으로 이직한다는 소식을 접했다. 1년 정도 경력을 쌓고 이직하는 모습을 보고 '아! 나도 열심히 하고 또 잘하면, 서울로 대기업으로 갈 수 있구나'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게 됐다.(오만방자한 태도이며 큰 오산이었다.) 왜냐하면 그분은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중고 신입처럼 모르는 것 못하는 것이 없었다. 반면 나는 간신히 이 회사에 들어와 열심히 하긴 했지만 잘하기 위해 열심히 했으며, 탑을 달릴 정도로 잘하는 건.. 2021. 6. 27. 이전 1 다음